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전화, 챗봇, 수어, 외국어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2만여 건의 행정상담을 수행하는, 서울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기관입니다. 2007년 120다산콜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소한 이래 교통, 수도, 25개 구청 및 보건소 업무 등 서울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민원 접수를 도맡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자가격리, 공적 마스크, 수도권 대유행, 재난지원금,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접종 등… 끊임없는 감염병 현안들로 쏟아진 시민 문의에 총력으로 대응해 온 120이 없었다면 서울시민 백신접종률 80% 달성 등의 S-방역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2017년 출연기관 ‘120다산콜재단’으로 출범한 후에는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중장기 혁신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공공 콜센터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20다산콜재단은 15년간 축적해 온 운영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스마트 정보통신 기술에 접목하는 ‘120다산콜 버전 2.0’의 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즉, 나날이 변화하고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민원 해결의 편의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담인력풀 탄력적 업무 투입, 인공지능 빅데이터 콜센터 조기 도입, 재택-청사 복합 스마트워크 체제 수립 등 인력운용과 업무방식을 개선하는 다각적 혁신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민원행정 업무방식을 변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120다산콜재단이 1천만 서울시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그날까지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을 향해 다시 뛰는 120다산콜재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