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시민들에게 참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기도 하구요...다시말해 하루를 시작할때 어떤기분으로 시작할지
하루를 마무리할때 어떤기분으로 마무리할지도 결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야근을 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저녁 *시**분경 5530번스를 탔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버스에 올랐는데 기사님께서는 밝고 친절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어서오세요" 라며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그 짧다고하면 짧은 한마디에 너무 행복하고 감동적인 퇴근길이 되었으며
버스에 탑승해있는 시간은 길지 않았으나 그 시간동안 기사님의 인사목소리에 위로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음정류장에서도 내리시는 분들에게 "안녕히가세요"라고 해주시고,
타시는분에게는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라는 맞이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간혹 내리시는 분들중에 기사님께 "수고하세요" 라고 하고 내리시는 승객에게는
친절히 "감사합니다"라는 답변인사도 해주셨구요
수없이 많은 정류장중에 한정거장도 놓치지 않고 타는승객, 내리는 승객에게 빠짐없이 인사해주셨습니다.
또한 승객들이 자리에 안전히 앉을때까지 출발하지 않고 기다려 주셨구요...
매번 정류장마다 인사를 해주시려면...마스크도 착용하고계셔서 더큰목소리로 하셔야할텐데
목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기사님께 감사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제 옆에 타신 두명의 중년의 남자분께서도
요즘에 이런 기사분 없다고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어서 어떻게 응대하여야할지, 그리고 짧은 인사 한마디가 상대방에서 어떠한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 할 수 있는지 배울수 있게되었습니다.
몸은 너무 지쳤지만 5530번에 승차해있는 그시간동안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사님께 교훈을 얻게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혹시몰라 하차하기전 버스내부에 부착되어있는 기사님안내판(?)을 보았는데
강인석 기사님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차량번호는 서울75사2933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되어 하차하여 떠나는 버스는 지켜보며
얼른 휴대폰에 메모하였습니다.^^
운수회사는 메모하지 않았는데 군포교통이었던것같으나 확실하지 않아요...
오늘 *월**일(*) **시 **분경 ****에서 탑승하였고 ****에서 하차하였습니다.
(탑승은 안양에서 하였지만 서울버스라...여기에 남겨봅니다)
우수기사상(?)모범기사상(?)이런거 있으면 꼭 추천해드릴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강인석기사님! 날씨도 너무 춥고 매 정류장마다 인사하시느라 몸도 너무 피곤하시고 힘드실것같은데
건강 꼭 챙기세요~^^기사님 덕분에 퇴근길이 행복하고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감사드립니다~^^5530번 매일이용하는데 다음번에도 기사님 버스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시민님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일부 정보를 별표로 가렸습니다. 게시판 설정상 작성자명이 최종 수정자인 관리자로 바뀐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