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월 **일 *요일 *****에서 **시**분쯤 173버스를 타고, *****에서 **시쯤 하차했습니다. 중학생 아들이 지갑을 버스좌석에 놓고 내린것을 5분 후쯤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얼른 버스회사로 전화를 하니, 친절한 여자직원분이 기사님께 문자전송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갑이고, 현금도 들어있어서 못찾을 확률이 높다는 말씀도 해 주셨어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월계동 종점에 전화를 해서, 차량이 들어오면 분실물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씀 드렸어요. 남자직원분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후 2시쯤 종점분실물센타에서 연락이 오셨어요. 지갑 찾았다고... 또한 173번 버스가 다니는 정거장에 서 있으면 월계동 종점까지 오지 않고, 정류장에서 기사님께 전달받도록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갑도 들어있고, 현금도 있어서 조그마한 답례라도 하고 싶었는데, 한사코 괜찮다고 사양하셔서 너무너무 죄송했어요.
저도 버스안에서 현금이 든 지갑을 주었다면.... 순간 열어보고는 쉽게 기사님께 드리거나, 주인에게 돌려주는게 고민되었을 것 같아요.
또한 사례도 기대했을텐데... 173번파란버스기사님들은 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따뜻한 겨울 보냅니다.
*관리자: 시민님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일부 정보를 별표로 가렸습니다. 게시판 설정상 작성자명이 최종 수정자인 관리자로 바뀐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