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 작성일
- 2025-11-06 15:40
- 작성자
- **
- 조회
- 1854
- 첨부파일
-
안녕하세요?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11월 5일 오후 4시 47분 경
택시 운수업자의 불친절함 , 중도하차요구로 전화를 드렸던 이*연 이라 합니다.
생전 처음 겪는 일에 대한 두려움, 택시기사의 보복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저는 몇번 이고 신고하기를 고민하였습니다
앱이용, 이후 운행종료에 따른 택시 기사의 개인정보 (이름 , 전화번호) 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제가 겪은 일이 녹취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 등등 많은 증거들이 부족한 상황에 저는 저와같은 여성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120다산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말을 두서없이했습니다.
그러나, 최승* 담당자님은 저의 기분과 감정을 헤아려주셨으며 동시에 해당 업무의 프로세스의 맞게 처리해주셨습니다. 추가로 처리시간에 대한것도 고지해주셨습니다.
전화를 끊고 여자들이 택시를 탔을때 겪어본 상황, 공감할수 있는 감정
"" 이 택시 기사가 우리집을 찾아오면 어떡하지?"" 에 격한게 공감해주시더라구요.
이후, 한번더 전화를 해주셔서 더블체크해주시는 꼼꼼함 까지 업무적으로 완벽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화끊으실때
" 시민분 , 오늘 밤은 편안히 주무시길 바라겠습니다." 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사실은 다들 제가 "이런일을 겪었다" , "신고를 하려한다." 했을때
" 왜 굳이 일을 크게 만들어? 그냥 가만히 있어 " , " 그냥 그때 내리지 그랬어 , 나였으면 더러워서 다른택시 탔다"
라며 오히려 저를 탓하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담당자님의 그 마지막 말 한마디가
5일동안 나 자신이 정말 이상했던건지 ,
정말 내가 그냥 참고 넘겨야하던건지
초점이 '나'로 맞춰져있던 , 괴롭게 하던 제게
얼마나 위로가 되고 , 얼마나 힘이되었는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마음이 얼음장 처럼 차갑습니다.
그러나 최승* 담당자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세상은 아직 따뜻한거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