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담해주신 분 감사드려요
- 작성일
- 2022-12-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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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12 오후5:02 콜센터 교통관련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픈 아기와 제가 탔던 택시 서울3*바7*** 운전자가 내부순환에서 졸음운전을 해서
저와 아기가 죽을뻔한 사고가 몇번이나 일어날 뻔 했어요
아저씨를 아무리 깨워도 엑셀을 계속 밟으시는데 너무 무섭더라구요
저는 내부순환 나오자마자 바로 하차해서 아픈 아기와 비를 다 맞고 다음 택시를 타고 집에 오던 중 이렇게 두면 그 차가 사고가 나겠다 싶어 120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 택시 운전기사분이 더이상 그날 손님을 받지 않아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120에서는 그런 부분까지 도와주기 어렵가며 절차적인 부분을 안내해주셨어요
저도 충분히 이해해서 알겠다 하고 끊었는데
(상담사분은 절차적으로 그럴 의무가 없으실 것 같은데도)
제 전화를 끊고나서 그 법인택시의 회사로 전화하셔서
회사에서 기사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해주셨더라구요
그렇게 처리했다고 안내해주시는 전화를 추가로 제가 받았는데
저는 아픈 아기와 비를 뚫고 집에 가던 중이라 정신이 없어 감사하다는 표현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상담사님이 따듯한 말씀을 건내주셔서 제게도 큰 위로가 되었지만
그분 덕에 저처럼 무고한 승객이 또 그 택시에 탑승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어제의 일이 정말 태어나서 가장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 상담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