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부역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
- 2021-04-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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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 부역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디. 4월 16일 오전 12시경(15일에서 넘어가는 새벽), 딸아이가 연락두절이 된 상황에서 정말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호역에서 술에 취한 딸아이를 보호하고 있고 추위에 떨고있다며 연락이 와서 달려갔더니, 정말 친절하게 역무실에서 보호하고 계셔주셨습니다.
딸은 인사불성인 상태로 역무실 안에 있음에도 추위에 떨고 있어서 보호해주시지 않았다면 저체온증으로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네요. 그외에 큰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역장님께 저희 딸을 데리고 오면서 너무 감사드려서 성함을 여쭤보았더니 겸손히 천호역 부역장이라고만 하시더라구요. 또 저희가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들 드리니 자기가 해야하는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웃으며 친절히 대해주셨습니다.
요즘세상에도 이렇게 친절하신 분이 계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역장님께 다시 한번 저희 딸을 구해주신 은혜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런 분들이 계심으로서 우리사회가 훨씬 밝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