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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보도자 협조를 통해 전문 게시하였습니다.

공군이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고, 각급 부대 민원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공군본부 감찰실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2022년 민원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공군 각급 부대 민원업무 담당자 4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박2일 일정으로 △감정치유 전문강사 민원서비스 지도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현장 방문 △각종 상담·민원 사례 공유 △올해 공군 민원업무 발전을 위한 제도발전 분임토의·간담회 등에 참여했다.

워크숍 첫날, 민원서비스 전문강사는 ‘감정치유 코칭을 통한 공군 민원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한 강의로 민원처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 답변 및 고질·반복·악성 민원인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엔 담당자들이 민원상담 우수기관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상담현장을 견학했다. 담당자들은 이곳에서 서울시의 각종 민원상담 사례와 응대 요령·발전방안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미사일방어사령부 민원담당 송쌍종 준위는 “감정치유 교육과 민원업무 담당자 간 업무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터득한 요령이나 고충을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을 주관한 공군본부 박진용(대령) 감찰과장은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전문가 조언 등으로 민원처리능력을 향상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원활한 소통으로 사전에 민원을 방지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 mer0625@dema.mi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