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택시 불러주고, 고민 상담까지… 해외서 벤치마킹 하러 온다
- 게재일
-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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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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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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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이란에서 ‘Foad128’이라는 콜센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란 정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상담 전화다. 이란 128콜센터는 서울시의 ‘120다산콜센터(이하 120콜센터)’를 벤치마킹했다. 당시 주한 이란 대사관과 이란 정부가 서울시에 “상담 노하우 등을 전수해 달라”고 먼저 요청했다고 한다. 서울시는 주한 이란 대사관 직원들에게 120콜센터 상담 현장을 공개했고, 이란 스마트정부개발국장 등 이란 정부 관계자들에게 상담 노하우를 전수했다.
2007년 문을 연 서울시의 120콜센터는 주민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는 국내 최초다. 올해로 20년째 운영 중이다. 청소년에서부터 여성, 노인, 외국인까지 하루 이용객만 1만7000여 명에 이른다. 120콜센터 모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을 넘어 해외에까지 수출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민원 콜센터’란 이름으로 120콜센터 시스템을 벤치마킹했고, 울산시는 ‘120 민원센터’ 설립 계획을 세웠다. 일본과 두바이, 싱가포르, 몽골, 태국,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120콜센터를 배우러 서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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